▲ 허쉬 초콜릿 포터 맥주 <사진=Yuengling>

미국 맥주 브랜드 잉링(Yuengling)이 세계 최대 초콜릿 업체 ‘허쉬(Hershey)’와 협업해 특별한 ‘초콜릿 맥주’를 출시했다.

잉링의 ‘허쉬 초콜릿 포터(Hershey’s Chocolate Porter)’ 맥주는 허쉬사가 맥주 브랜드에 자사 브랜드명을 사용하게 한 첫 사례이다.

잉링의 운영 부사장 제니퍼 잉링(Jennifer Yuengling)은 “팬들의 엄청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말하며 “많은 팬이 이 맥주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양조장에 문의하고 대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맥주 자체는 4.7% ABV의 포터 맥주로 볶은 몰트 맥아의 힌트와 허쉬만의 풍부한 초콜릿 피니시가 특징이다. 허쉬의 라이센싱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 어니 사보(Ernie Savo)는 “허쉬는 자사의 브랜드만의 독특한 초콜릿 맛을 내기 위해 맥주 개발에 협력했다”라고 말하며 “두 회사 모두 각자의 공예 분야에서 3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잉링의 허쉬 초콜릿 포터는 허쉬의 상징적인 코코아와 시럽을 포함한 허쉬의 재료로 만들어 허쉬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냈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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