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대표 이성재)는 국내 최다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국민 와인 몬테스의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을 10월 6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누적 판매량 1천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수입 와인 브랜드 부동의 1위인 ‘몬테스 알파’는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 알파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수입 와인 중 최초로 전면 레이블에 브랜드 이름을 한국어로 표기하였다.
한글 레이블의 출시는 몬테스 와이너리와 한국의 각별한 관계에서 비롯되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스 와인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몬테스 와이너리의 오너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는 매년 한국에 방문할 정도로 한국을 각별히 애정하며 한국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러한 애정과 감사의 뜻을 담아 우리의 우수한 ‘한글’에 대한 오마주로, 전면 레이블에 한글로 제품명을 표시한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은 출시 기념 스페셜 패키지에 담아 판매되며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타임 전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오로지 포도밭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수준으로만 물을 공급하는 Dry Farming 농법으로 재배되었다. 해당 농법은 물 사용량을 최대 80%(8.4억ℓ, 칠레인구 2만명이 1년간 사용하는 물의 양)까지 절감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와인은 더욱 향상된 과일 풍미와 구조감을 가질 수 있다. 칠레 최고의 레드 와인이 만들어지는 콜차구아 밸리의 포도로 만들어지며 칠레 와인 역사에 있어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기록되는 매우 중요한 와인이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루비 색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열매 과일, 블랙커런트, 시가 박스, 바닐라와 민트 향 등이 복합적이며, 과실(Fruit)과 오크(Oak)의 느낌이 하나로 잘 화합하여 부드럽고 우아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적당한 무게와 잘 짜여진 구조는 아직 영(Young)할 때도 마시기 쉬우나 5년 정도 숙성하면 그 진가를 나타나며 15년 정도 숙성이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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