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 Silent Picnic 공식 포스터 <사진=서울숲재즈페스티벌>

올해 제 4회를 맞이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이 부제를 달고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 일 개최된다.

코로나 19(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정원을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지만, ‘Silent Picnic’이란 콘셉트를 가지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관객들은 스테이지 앞이나 주변의 숲속 곳곳에 떨어져 앉아 안전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형식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는 무선 헤드폰을 통해 최적화된 무대음향을 제공하며, 관객들은 서울숲의 자연 속에서 송영주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 하림&아프리카 오버랜드, 드니 성호, 더스키80, 고상지 트리오, 김요한&Friends, DAMON BROWN QUINTET 등 총 8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오픈 2분만에 4일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공연 실황은 추후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공식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17년에 첫 시작을 알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선우정아+마더바이브, 송영주+정준일, 존박, 장필순, 이선지, 전진희+박지윤 등 재즈 신과 대중음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의 특색 있는 무대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특별한 협업 무대를 선사하며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 Silent Picnic은 공연장소 방역, 방역 부스 설치, 객석의 구획화를 통한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진행되며, 정원 제한, 행사장 입출구 분리, 출입 인원 동시 체크 등 꼼꼼한 관리로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통해 페스티벌 내 다회용기를 대여해주는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0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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