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일) 예선으로 시작된 '2020년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오늘(17일)부터 오전 9시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준결선과 결선을 진행한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후원하는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와인, 워터 그리고 티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한국의 와인과 주류, 음료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의 한국 와인, 워터, 티 소믈리에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제16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되는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왕중왕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가대표 부문 1~3위' 총 9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이는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 외에도 한국국가대표부문, 대학생부문, 한국와인부문, 프랑스루시옹와인부문, 포르투갈와인부문 대회가 진행되며, 제10회 워터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8일(일) 전 경기대회는 소믈리에타임즈(소믈리에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 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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