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매진된 대통령 선거날 ‘와인 생존 키트’

승인2020.10.28 16:23:49
▲ 베이브 와인이 출시한 '미국 선거날 와인 서바이벌 키트' <사진=Babe>

미국 와인 브랜드 베이브 와인(Babe Wine)이 다음 주 화요일 진행되는 대선을 앞두고 출시한 ‘와인 생존 키트’가 미국 유권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매진을 기록한 뒤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AB인베브가 소유한 베이브와인은 “오는 11월 3일은 정말 거친(Wild) 날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이 날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러 나왔다. 이 키트는 짜증난 경우가 현실화될 경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9.99달러(한화 약 3만 3,940원)에 판매되는 ‘와인 생존 키트’에는 자사의 ‘Polls Closing. Bottles Opening’ 레드와인과 4팩의 베이브 로제(Babe Rosé), 스트레스볼, 티슈 그리고 선호하는 후보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소리를 지를 때 소음을 방지할 베개가 들어 있다. 현재 이 와인 키트는 품절되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베이브 와인은 지난 2016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조쉬 오스트로브스키(Josh Ostrovsky), 알렉산더 페르젠(Alexander Ferzen), 데이빗 & 태너 코핸(David & Tanner Cohen)이 ‘스위시 드링크(Swish Drinks)’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뒤, AB인베브가 이를 인수해 탄생한 브랜드로 닐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7,000만 달러(한화 약 792억 6,100만 원) 규모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캔 와인 브랜드 중 하나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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