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의 스캔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0 미국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은 ‘베어풋(Barefoot)’으로 나타났다.

TOP 25에 선정된 와인 브랜드 중 베어풋(Barefoot), 우드브릿지(Woodbridge), 셔터 홈(Sutter Home), 프란지아(Franzia), 조쉬(Josh)와 같은 미국 브랜드가 총판매액(Total Sales)TOP 10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호주 와인 브랜드 옐로우테일(Yellow Tail)도 8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증가(Sales Growth) 측면에서는 스텔라 로사(Stella Rosa)가 조쉬, 베어풋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모엣&샹동(Moet & Chandon)과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가 13위, 16위를 차지하며 핵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들이 수입량 성장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9월 5일까지 4주 동안 닐슨 소매점에서의 미국 테이블 &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9억 3,700만 달러(한화 약 1조 625억 2,500만 원)을 넘어 작년보다 16%가 증가했다. 미국 테이블 와인의 매출은 8억 8,300만 달러(한화 약 9,482억 7,5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1% 증가했으며, 스파클링 와인은 21%가 증가한 5,500만 달러(한화 약 628억 3,75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소매점 최다 판매 와인 TOP 10

10위 : 켄달 잭슨(Kendall-Jackson)

▲ 켄달 잭슨 <사진=Kendall Jackson>

9위 : 블랙 박스(Black Box)

▲ 블랙박스 <사진=Black Box>

8위 : 옐로우 테일(Yellow Tail)

▲ 옐로우테일 <사진=Yellowtail>

7위 : 스텔라 로사(Stella Rosa)

▲ 스텔라 로사 <사진=Stella Rosa>

6위 : 보타(Bota)

▲ 보타 <사진=Bota Box>

5위 : 조쉬(Josh)

▲ 조쉬 <사진=Josh Cellars>

4위 : 프란지아(Franzia)

▲ 프란지아 <사진=Franzia>

3위 : 셔터 홈(Sutter Home)

▲ 셔터홈 <사진=Sutter Home>

2위 : 우드브릿지(Woodbridge)

▲ 우드브릿지 <사진=Woodbridge by Robert Mondavi>

1위 : 베어풋(Barefoot)

▲ 베어풋 <사진=Barefoot>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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