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탐앤탐스에 등장한 한국의 ‘오미자’ 메뉴, 갈증해소 음료로 인기

승인2020.11.10 10:32:07
▲ aT, 필리핀 탐앤탐스 카페에 K-오미자 신메뉴 2종 런칭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필리핀 탐앤탐스 카페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수출 유망품목인 오미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런칭했다.

aT는 지난 2018년부터 오미자 음료를 차세대 수출유망품목 발굴프로그램인 미래클 K-푸드의 품목으로 선정하여 수입식품등록 등 각종 해외 비관세장벽 해소지원사업을 통해 아세안, 미국 등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오미자는 한 가지 원료에서 5가지 맛이 난다는 다소 생소한 특징을 건강기능성 음료로 차별화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수출유망품목으로 키워왔다.

그 결과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9월 말 현재 1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수입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 탐앤탐스 또한 지난해 aT에서 주관한 K-푸드페어 상담회를 통해 오미자 메뉴런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추진한 끝에 올해 최초로 필리핀 수입이 성사되었고, 신메뉴까지 런칭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런칭행사에서는 오미자차, 오미자에이드 등 총 4종의 오미자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시음행사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시음행사장에서 만난 젊은 여성들은 “빨간 색감이 인상적이고, 맛도 굉장히 새롭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 갈증해소 음료로 제격”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여름철 기력보충과 땀 소모를 막아주는 오미자의 특성이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건강기능성 음료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탐앤탐스는 2015년 현지에 진출한 카페프랜차이즈로, 2020년 현재 세부, 잠보앙가 등 필리핀 전역에 1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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