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바로 누미스 마카롱을 먹고 있는 베이비 요다 <사진=Williams Sonoma>

디즈니 플러스의 인기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이 특별한 마카롱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더 만달로리안은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로 공개된 첫 번째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시리즈로 은하 내전 이후, 제국이 몰락한 직후 시대의 활약한 만달로리안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추적하는 ‘스페이스 오페라’다.

드라마 속에서는 현상 수배 대상으로 ‘아기(The Child)’가 등장하는데 스타워즈의 요다와 같은 종족으로 ‘베이비 요다(Baby Yoda)’라고 불린다. 한 에피소드에서 아기 요다는 포스를 사용해 옆 학생의 마카롱을 빼앗아 먹었는데 이 장면이 화제를 모아 정식 마카롱으로 출시되게 되었다.

▲ 네바로 누미스 마카롱 <사진=Williams Sonoma>

일명 ‘네바로 누미스(Nevarro Nummies)’라고 불리는 베이비 요다 마카롱 제품은 그와 어울리는 청록색으로 마카롱 12개에 49달러(한화 약 5만 4,150원)에 판매된다.

마카롱을 판매하는 윌리암스-소노마(Williams Sonoma)는 바로 “어린 네바로 학생이 아이와 그의 간식을 나누는 것에 대해 토론했었던 달콤한 순간에 영감을 받아 캘리포니아의 21세기 장인들이 프랑스식 아몬드 마카롱 네바로 누미스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은하적인 맛을 위해, 각각의 마카롱은 풍부하고 크림 같은 바닐라 필링을 예술적으로 손으로 찍어낸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