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가족 기준,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30만 3천원선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주에 이어 올해 김장비용은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 대비 1.5% 상승한 30만 3천원으로 나타났다.

aT는 지난 11월 4일부터 매주 김장비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5일 기준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이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갓과 공급량이 줄어든 미나리는 상승하였고, 저장업체의 공급량이 늘어난 생강·마늘 등 양념채소류는 다소 하락하여 전체 김장비용은 전주와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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