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쿠키’

▲ 머라이어스 쿠키(Mariah's Cookie) <사진=Mariah's Cookies>

일명 '크리스마스 연금곡'으로 불리며 2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자신만의 ‘화상 쿠키 브랜드(Virtual Cookie Brand)를 만들었다.

머라이어스 쿠키(Mariah's Cookie)는 오는 금요일로 예정된 미국의 ‘내셔널 쿠키 데이’에 맞춰 출시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를 위한 쿠키(호박, 진저브레드, 화이트 초콜릿 크랜베리)부터 클래식한 쿠키(트리플 초콜릿 청크, 레몬 쿨러, 오트밀 레이진, 히스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었다.

미국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플래닛 할리우드(Planet Hollywood)의 오너 로버트 얼(Robert Earl)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LA,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등 30여개의 주요 도시에서 배달 어플인 그럽헙(Grubhub), 도어대시(DoorDash), 포스트메이트(Postmates), 우버이츠(UberEats) 등을 통해 판매된다.

드웨인 존슨의 ‘테킬라 아이스크림’

▲ 드웨인 존슨의 테킬라 아이스크림 <사진=Teremana Tequila>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더 락’ 존슨(Dewayne ‘The Rock’ Johnson)이 테킬라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드완타스 테리마나 스파이크 에그노그(Dwanta’s Teremana Spiked Eggnog)는 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오크향과 바닐라향이 느껴지는 테레나마 레포사도 테킬라(Teremana Reposado Tequila)와 아만틸라도 셰리, 육두구, 소금이 혼합되었다.

가격은 13달러(한화 약 1만 4,260원)으로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적인 셰프 호세 안드레스(Jose Andres)의 자선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 레스토랑 포 더 피플(World Central Kitchen’s Restaurants for the People)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식당과 식품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다.

레이디 가가의 ‘오레오 쿠키’

▲ 레이디 가가 오레오 쿠키 <사진=Oreo>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는 자신의 앨범 ‘크로마티카(Chromatica)’에 영감 받은 오레오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했다.

분홍색의 쿠키와 초록색 크림 색상이 특징으로, 오레오만의 쿠키 패턴 대신에 자신만의 크로마티카 디자인도 세겨졌다. 오는 2021년 1월부터 편의점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공식적인 출시 전 ‘LadyGagaOREOStanClub’을 통해 선착순 1,000명의 가입자가 먼저 맛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레이디 가가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오레오그램(OREOgrams)을 보내도록 격려하고 있는데,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그녀의 팬들이 짤막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코로나19 규정을 지키는 선에서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 참석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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