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킷캣의 위스키 배럴 숙성 초콜릿바 <사진=Kit Kat>

일본 킷캣(Kit Kat)이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한 초콜릿 바를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일 출시 예정인 킷캣의 프리미엄 초콜릿 바에 사용된 가나 카카오닙스는 위스키 산지 스코틀랜드 아일레이섬의 위스키 배럴에서 180일 동안 숙성되었다.

모든 카카오가 통의 안쪽에 닿을 수 있도록 일주일에 한 번 통을 회전시켰고, 가능한 깊고 풍부한 맛으로 숙성 과정을 끝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본이 아닌 영국에서 생산된 첫 킷캣 초콜래토리의 첫 제품이다.

위스키 배럴 숙성 초콜릿 바는 야스마사 타카기(Yasumasa Takagi) 셰프가 고안했는데, 그는 아이언셰프(Iron Chef)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산업 브랜드로 수제화된 제품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과제이다”라고 말하며 “킷캣은 초콜릿, 웨이퍼, 크림이라는 세 가지 시야계(perimeter)가 있다. 그중 초콜릿과 크림은 우리가 가장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분야로, 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으며, 어떻게든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싶다. 또한, 나는 항상 새로운 질감과 새로운 맛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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