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에서 유행한 영화 ‘라따뚜이’ 뮤지컬, 실제 랜선 공연으로 진행 예정

승인2020.12.11 15:14:48
▲ 영화 라따뚜이가 틱톡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사진=todayfix>

해외 뮤지컬 팬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다양한 브로드웨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없었다. 현재 미국 뮤지컬 업계는 2021년 중반까지 어떤 종류의 컴백도 계획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다른 곳에서 뮤지컬 노래와 안무를 감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의 뮤지컬 전편 제작물을 게재해 왔으며,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는 뮤지컬 ‘해밀턴’을 랜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이러한 바람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떠오르는 소셜 플랫폼 틱톡(Tik Tok)의 유저들이 영화 ‘라따뚜이’를 원작으로 한 ‘틱톡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첫 시작은 틱톡커 @e_jaccs가 올린 라타투이 헌정 자작곡이었는데, 이에 다른 틱톡커들도 라따뚜이의 다양한 영화 속 장면 혹은 인물들에 대한 곡을 작사하고 공연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브로드웨이 제작사 시뷰(Seaview)는 자선 공연을 위해 ‘라따뚜이 틱톡 뮤지컬’을 랜선으로 열기로 결정했다. 수익금은 공연예술 출연자와 직원들을 돕는 단체인 ‘더 액터스 펀드(The Actors Fund)에 기부되며, 일부 셀러브리티 공연자를 비롯해 프로젝트에 기여한 틱톡커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라따뚜이 틱톡 뮤지컬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2021년 1월 1일 오후 7시에 스트리밍될 예정으로, 행사 입장권은 5달러와 50달러 사이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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