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울리 와인 생산업체 카스텔로 디 부트리오(Castello di Buttrio)가 ‘실크’로 만든 와인 라벨을 공개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카스텔로 디 부트리오가 자신들의 땅을 역사를 연구하던 중, 과거 이 땅에서 누에를 사육해 실크를 생산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와이너리 측은 ‘실크실(명주실, silk thread)’에 영감받아 카스텔로 디 부트리오의 라벨을 실크로 장식하기로 했다.
새로운 라벨은 프리울리의 전통적인 섬유 방식에 영감받은 정교한 장식 배경이 새겨져 있으며, 색상은 흰색, 회색, 크림, 버건디 그리고 레이싱 그린(racing gree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카스텔로 디 부트리오의 와인은 리볼라 지알라, 소비뇽 블랑, 메를로 와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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