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집에서 위스키를 픽업할 수 있다고?' 데일리샷 위스키 특가 픽업 서비스 ‘술픽업’ 론칭 <사진=데일리샷>

‘우리동네 술 할인앱’ 데일리샷이 홈술 트렌드에 발맞춰 ‘술픽업’ 서비스를 론칭했다. 12월 14일부터 데일리샷 앱 내에서 위스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정해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데일리샷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앱으로 주문, 결제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 ‘스마트 오더’ 형태이다. 주류 스마트 오더는 지난 4월 국세청이 주류관련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가능해진 방법이다. 고객은 앱에서 다양한 위스키를 구매하고 근처에서 픽업할 수 있어 편리하고, 픽업지인 일반 음식점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매출에 보탬이 될 수 있다.

▲ 현재 데일리샷 앱에서 판매중인 글렌피딕 12년 <사진=데일리샷>

데일리샷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에서 위스키를 결제하면, 주말 제외 2일 이내 픽업지에 주문한 위스키가 입고된다. 입고 알림을 받으면 픽업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현재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점차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샷 대표는 ‘데일리샷은 누구나 맛있는 술을 쉽게 즐기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다른 주류에 비해 근처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위스키를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술픽업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홈술족’분들이 집에서 더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서비스 론칭 소감을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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