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선에 진출한 3개국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결선과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난 15일(월)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를 가리는 '2020 제6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 대한민국 대표로 결선에 진출한 최준선 소믈리에와 진행을 맡은 이다도시 교수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결선 진출자 3인은 각국에서 동시에 결선을 치르며 이는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되었다. 

▲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와인 수입사 비노테크 이민우 대표가 모니터를 보며 심사 중이다.

심사또한 3개국과 프랑스 현지의 심사위원단이 실시간으로 공정하게 진행하였으며, 결선 접전 끝에 한국의 최준선 소믈리에가 아시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의 영예를 차지했다. 

▲ 대회 결선을 치르고 있는 최준선 소믈리에

최준선 소믈리에와 함께 결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싱가포르의 다이스케 시부야(DAISUKE SHIBUYA) 대만의 쓰 하오(SZU HAO) 소믈리에는 심사위원단과 온라인 시청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결선 시험을 치러냈다.

▲ 대회 결선을 치르고 있는 최준선 소믈리에

결선은 총 6개 종목으로 밀랍으로 밀봉된 레드 와인을 전문적으로 오픈하여 서비스하는 능력,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와인 정보 식별 능력, 칵테일 제조 및 고객 응대 능력, 프랑스의 와이너리와 와인에 대한 정보 인지 능력 등을 겨루며 2시간 이상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가려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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