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치 투자 상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 BEST 6

승인2020.12.23 11:01:55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해 세계의 위스키 증류소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생산량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스키 투자 회사 위스키앤웰스클럽(Whiskey and Wealth Club)은 2020년에 생산된 위스키는 일반적인 생산품 대신 미래에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s)의 2019년 보고서에서는 "미래의 큰 매출을 예측하는 것은 불확실하지만, 확실한 것은 위스키 투자의 가치가 2009년 이후 582% 상승하면서, 와인, 예술품, 보석을 능가하는 전형적인 수익률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올해 초에는 한 아마추어 수집가가 1970년대에 겨우 11파운드(한화 약 1만 6,330원)에 구매했던 병을 경매에서 2,700파운드(한화 약 400만 8,6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에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 BEST 6'를 소개했다.

6위: 맥켈란 ‘M’ 디캔저 임페리얼(Macallan “M” Imperiale 6-litre Lalique decanter) / 한화 약 5억 6,655만 원

▲ Macallan “M” Imperiale 6-litre Lalique decanter <사진=Macallan>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로 기록되기도 했던 이 위스키는 현재는 다른 고가 위스키에 밀려 6위에 안착했다. 지난 2014년 1월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38만 1,620파운드(한화 약 5억 6,655만 원)에 팔렸다. 단 4개 밖에 없는 이 위스키는 17명의 장인이 50시간 동안 작업해서 완성되었으며, 두 개는 맥켈란이, 한 개는 아시아의 개인 수집가가 소유하고 있었다.

5위: 더 맥켈란 30년 숙성 셰리 호그스헤드(The Macallan 30 YO Sherry Hogshead) / 42만 8,000파운드(한화 약 6억 3,573만 원)

▲ The Macallan 30 YO Sherry Hogshead <사진=Macallan>

지난 2019년 11월, 맥켈란은 본햄스 홍콩 세일 기간 동안 450만 홍콩달러에 팔린 30년 된 셰리호그스헤드 통의 기록적인 판매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는데, 이는 ‘경매에서 팔린 가장 비싼 위스키 술통’의 세계 기록이다. 1989년에 증류된 위스키로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맥켈란의 가장 오래된 통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4위: 야마자키 55년산 위스키(Yamazaki 55YO) / 한화 약 8억 9,907만 원

▲ Yamazaki 55YO <사진=Bonhams>

지난 2020년 8월, 본햄스 홍콩 경매에선 일본 위스키 중 가장 비싼 단일 병 신기록을 기록한 야마자키 55년산 위스키가 주목을 받았다. 산토리가 단 100병 만 생산한 위스키로, 당첨자는 ‘복권’ 방식을 통해 위스키 입찰에 성공한 일본 고객들만이 구입할 수 있었다.

3위: 더 맥켈란 라리크 레거시 컬렉션(The Macallan Lalique Legacy Collection) / 한화 약 11억 1,812만 원

▲ The Macallan Lalique Legacy Collection <사진=Lalique>

지난 2017년 4월, 맥켈란은 소더비 경매를 통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 바로 770만 홍콩달러에 팔린 ‘맥켈란 라리크 레거시 컬렉션’이 그 주인공이다. 50년에서 65년 사이의 싱글 몰트 위스키 6병으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위스키를 포함해 전용 캐비닛과 잔이 들어 있다.

2위: 하뉴 이치로 풀 카드 시리즈(Hanyu Ichiro’s Full Card Series) / 한화 약 16억 3,358만 원)

▲ Hanyu Ichiro’s Full Card Series <사진=Bonhams>

지난 2020년 11월, 본햄스 홍콩은 하뉴 이치로의 풀카드 시리즈가 1,190만 홍콩달러에 팔렸다고 발표하면서, 사전 판매 예상액이었던 638만 홍콩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하뉴 증류소는 사케 양조장의 19대 후손인 이소지 아쿠토(Isouji Akuto)가 1941년에 설립했으나, 2000년에 문을 닫았던 곳이다. 문을 닫기 전, 이소지의 손자인 이치로 아쿠토는 증류소로부터 400개 위스키 통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1985년부터 2014년까지 ‘위스키 컬렉션’을 위한 54병의 와인을 선별했다.

1위: 더 맥켈란 1926 60년산 라벨(The Macallan 1926 60YO Labels) / 한화 약 11억 1,380만 원에서 22억 2,762만 원 사이

▲ The Macallan 1926 60 year old, Michael Dillon <사진=Christie's>

2016년 이후부터 맥켈란은 다양한 한정판 라벨로 장식된 1926년 위스키를 경매에 올리며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다양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 위스키들은 많은 수집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각각 ‘피터 블레이크(Peter Blake, 한화 약 11억 1,622만 원)’, ‘발레리오 아다미(Valerio Adami, 한화 약 12억 6,033만 원), ‘마이클 딜런(Michael Dillon, 한화 약 17억 8,191만 원)’, ‘파인앤레어(Fine and Rare, 한화 약 22억 2,739만 원)’에 판매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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