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의 낭만테이블, 두부초밥

착한 식재료 두부는 메인 혹은 서브 식재료로 아주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되는데요. 오늘은 두부를 메인 재료로 하는 이색 요리 두부초밥을 소개해드릴게요.

바삭하게 구운 두부를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에 조려 생 고추냉이와 함께 초밥 위에 올리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매력적인 두부초밥이 완성 된답니다 .

‘두부’하면 두부조림이나 구이, 두부김치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조금 이색적인 요리 두부초밥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2020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보내주고 새로 맞이하는 2021년에는 모두에게 에너지 가득! 다시 힘이 솟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 두부초밥 -

01. 요리 재료

두부 130g, 밥 1공기, 김 0.7mm 너비 10줄, 고추냉이 1 큰 술, 식용유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초밥 물: 식초 2 큰 술, 설탕 1/2 큰 술, 소금 2꼬집

조림장: 물 100ml, 간장 2 큰 술, 올리고당 1 작은 술, 맛술 2 큰 술, 굴 소스 1/3 큰 술, 생강가루 한 꼬집

+ Cook's tip

두부를 조릴 때는 윤기가 나도록 조림장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조려주시고 소량은 남겨두어 플레이팅 할 때 살짝 덧발라주시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02. 요리 과정

1) 분량에 맞게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2) 두부는 페이퍼에 올려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리고 물기를 빼줍니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의 4면을 모두 구워주세요.

4-5) 소스팬에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두부를 넣고 조림장이 잘 배이고 윤기가 나도록 조려주세요.(조림장이 소량 남았을 때 불을 꺼주세요)

6) 한 김 식힌 조림 두부는 1.2~1.5cm 두께로 썰어준 뒤, 밥에 초밥물을 넣고 한 입 크기의 초밥을 만들어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주세요.

7-8) 초밥 위에 고추냉이와 두부를 올리고 김으로 감싸 양념을 살짝 덧발라 마무리합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지은 대표는 푸드 스튜디오 '미미의 부엌'과 푸드 블로그 '미미의 낭만테이블'을 운영중이며, 요리도서 'BEAN-CURD : 두부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를 출간했다.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간편하며,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듯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은 푸드스타일리스트 fever13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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