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푸치노(Frappucino)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이다. 모카, 캐러멜, 자바칩과 같은 일반적인 스테디셀러 맛도 있지만, 한정된 시간 혹은 다른 나라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프라푸치노 메뉴들이 존재한다. 해외 혹은 국내에서만 찾을 수 있었던 특별한 프라푸치노는 무엇이 있을까?

미국 / 타이-다이 프라푸치노(Tie-Dye Frappucino)

▲ 타이-다이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홀치기염색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타이-다이 프라푸치노는 빨강, 파랑, 노랑이 화려하게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맛은 웡카(Wonka)사의 유명한 바나나 라피 타피(Banana Laffy Taffy)과 흡사한 맛이라고 한다.

일본 / 메리 스트로베리 케이크 프라푸치노(Merry Strawberry Cake Frappuccino)

▲ 메리 스트로베리 케이크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작년 11월, 일본 스타벅스가 출시한 메뉴로 스폰지케이크 크럼(Crumb)과 딸기 소스를 겹겹이 쌓아올린 것이 특징으로, 휘핑크림과 냉동 건조된 딸기를 위에 얹었다.

유럽 / 팬텀 프라푸치노(Phantom Frappuccino)

▲ 팬텀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작년 10월 26일부터 5일간 스타벅스 유럽 매장에서 출시된 팬텀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밀크, 망고, 파인애플 에센스, 스타벅스 크림 프라푸치노 시럽이 들어갔으며, 식용 숯 가루와 라임슬라임 토핑이 들어갔다.

멕시코 / 풍선껌 & 솜사탕 프라푸치노(Bubblegum & Cotton Candy Frappuccino)

▲ 풍선껌 & 솜사탕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지난 2018년 8월 21일에 출시된 메뉴로 풍선껌과 솜사탕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어린 시절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파스텔톤의 분홍색 및 하늘색 색상이 특징이다.

한국 / 아보카도 프라푸치노(Avacado Frappucino)

▲ 아보카도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지난 2018년에 출시했던 아보카도 프라푸치노는 당시 독창적인 비주얼과 건강한 맛으로 SNS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슈퍼푸드 아보카도에 요거트, 우유를 혼합했으며, 마치 아보카도 씨앗처럼 보이는 초콜릿 볼을 넣어 재미를 자아냈다.

호주 & 영국 / 캐러멜 팝콘 프레첼 프라푸치노(Caramel Popcorn Pretzel Frappuccino)

▲ 캐러멜 팝콘 프레첼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말 그대로 캐러멜 팝콘과 프레첼이 들어간 프라푸치노로 우리가 좋아하는 ‘단짠단짠’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미국 & 캐나다, 멕시코 / 유니콘 프라푸치노(Unicorn Frappuccino)

▲ 유니콘 프라푸치노 <사진=Starbucks>

한동안 해외 SNS를 장악했었던 유니콘(Unicorn) 트렌드를 이끈 메뉴로 인스타그래머블한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다. 망고 시럽, 휘핑크림 그리고 핑크색과 파란색의 일명 ‘요정 가루’ 등이 들어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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