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Kylie Minogue Chardonnay <사진=Kylie Minogue Wines>

팝의 여왕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가 프랑스 로제 와인에 이어 자신의 고향인 호주의 ‘샤도네이(Chardonnay)’ 와인을 출시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하워드 파크(Howard Park)의 수석 와인메이커 재니스 맥도날드(Janice McDonald)가 만든 ‘카일리 미노그 샤도네이(Kylie Minogue Chardonnay)’는 올해 3월에 출시 될 예정으로, 지난 2020년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진행한 ‘Global Chardonnay Masters’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호주 지역의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에서 생산한 ‘카일리 미노그 샤도네이’는 상큼한 복숭아, 잘 익은 배, 감귤류 제스트 등 다양한 과실미 노트가 느껴지는 와인으로 손으로 직접 포도를 수확한 뒤, 600L의 프랑스 오크통에서 숙성되었다.

한편, 작년에는 수많은 유명 해외 스타들이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를 론칭했는데,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는 뉴질랜드 와인 회사 인비보(Invivo & Co)와 협력해 자신만의 와인을 출시했으며, 래퍼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메종 No.9(Maison No. 9) 로제 와인’을, R&B 전설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는 이탈리아 와인 업체 판티넬(Fantinel)와 협력해 ‘선 가데스(Sun Goddess)’라는 프리울리 피노 그리지오 라마토와 소비뇽 블랑 와인을 출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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