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이 훔친 '플로팅 바(Floating Bar)' <사진=USCGSoutheast>

미국의 한 술에 취한 남성이 '플로팅 바(Floating Bar)'를 훔친 뒤, 플로리다 해안 부근에서 적발되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아침 8시경 플로리다키스(Florida Keys)에서 플로빙 바에서 자고 있는 미주리 출신 26세의 타일린 얼 몰랑(Tyln Earl Morlang)를 를 발견했다.

그는 해변 위에서 운영하는 술집인 ‘플로팅 바(Floating Bar)’에서 발견되었는데, 플로리다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WC)에 따르면 그는 남의 플로팅 바를 훔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일린은 1,000달러 이상의 손해, 가짜 신분증 제시 혐의와 같은 중절도로 기소되었으며. 절도 당시 그는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 당국에서는 그가 전날 저녁, 플로리다의 스톡 아일랜드(Stock Island)에 위치한 선착장 ‘허리케인 홀 마리나(Hurriane Hole Marina)’에서 플로팅 바를 훔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바의 일부가 불에 탔는데, 아마도 추운 바다에서 몸을 따뜻하기 위해 그가 컵홀더 및 물항아리에 불을 피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