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컴 부부가 옥스포드셔 저택에 대형 와인 저장고를 건설한다. <사진=David Beckham Instagram 갈무리>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그들의 영국 옥스퍼드셔 저택에 만들어질 ‘대형 와인 저장고’ 건설을 허가 받았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부부는 저택의 저택 지하실에 7,000병 이상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약 35평에 달하는 셀라를 만들 예정이다.

베컴 부부는 1990 샤토 라피트 로칠드, 1995 샤토 마고, 2014 DRC 그랑-에셰죠 등과 관련된 특별한 일화를 자신들의 SNS에 올리는 등 대표적인 와인애호가 스타로 유명하다. 또한, 빅토리아 베컴은 영국 ITV 채널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이 자신의 댄서(dancer)의 몸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부부는 최근, ‘신세계 와인’에 푹 빠져 ‘스크리밍 이글’과 같은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데이비드 베컴은 빅토리아의 34번째 생일 선물로 나파 밸리의 포도원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포도원은 가족의 개인적인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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