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웹사이트에 등장한 뱀파이어 맨션 느낌의 저택 <사진=Zillow>

최근 약 985만 3,544달러(한화 약 109억 9,754만 원)의 매물로 올라온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고딕 양식 주택이 ‘오싹한 와인 셀라’로 주목 받고 있다.

더미러지 보도에 따르면 석호 느낌의 수영장과 개인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꿈의 저택이 부동산 웹사이트 질로우(Zillow)를 통해 올라왔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끈건 저택이 아닌 와인 셀라의 모습이었다.

▲ 와인 셀라의 모습 <사진=Zillow>

와인 셀라는 마치 중세시대 동굴 같은 인테리어로 만들어졌는데, 동굴 벽면에는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홈이 있으며, 아치형 창 옆에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있다.

한 유저는 SNS를 통해 “90년대 모험 게임에서 나온 것 같은 모습이며, 살인 미스터리 모임과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SNS 유저들도 “뱀파이어 맨션 아니냐”, “무섭다”라고 평했다. 또한, 한 트위터 이용자는 “내 최악의 악몽인 다른 가족이 집에 몰래 들어와 살고 있어도 모를 것 같은 집이다”라고 표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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