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Ornellaia Vendemmia d'Artista <사진=Ornellaia>

벨기에의 예술가 얀 파브르(Jan Fabre)가 ‘2018 Ornellaia Vendemmia d'Artista’의 병 디자인에 참여했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오르넬라이아의 2018 빈티지의 컨셉은 ‘은총(Grace)’로 오르넬라이아의 담당 이사 악셀 하인즈(Axel Hinez)는 “시너지와 오르넬라이아의 테루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은총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균형감있고 부드러운 와인이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파브르는 “나는 예술이 윤리적 가치와 미학적 원칙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나는 심장, 왕관, 촛불, 날개 등의 형태를 통해 미덕, 순결이라는 상징에 주목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8 Ornellaia Vendemmia d'Artista'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의 눈(Mind’s Eye)’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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