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폴란드 보드카 '쇼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사진=Chopin Vodka>

폴란드 보드카 생산업체 ‘쇼팽 보드카(Chopin Vodka)’가 패션계의 거물 ‘베라 왕(Vera Wang)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보드카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불리는 한정판 ‘베라 왕 X 쇼팽 보드카’는 올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쇼팽의 설립자 태드 도르다(Tad Dorda)에 따르면 베라 왕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병 디자인은 물론 시장에 나온 적이 없는 특별한 어린 감자를 직접 선정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감자는 쇼팽 보드카 증류소가 위치한 폴란드 크쉐스크 마을에서 화학물질이나 농약 없이 재배되고 있다.

▲ 한정판 ‘베라 왕 X 쇼팽 보드카’ <사진=Chopin Vodka>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은 “쇼팽 보드카와 함께 일하며 보드카가 만들어지는 과정, 맛과 질감의 다야한 뉘앙스를 배울 수 있었으며, 가장 교육적이고 매혹적인 컬래버레이션 중 하나였다”라고 말하며 “존경받는 증류소와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증류주를 만들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이것은 가장 개인적, 표현적인 방법으로 보드카와의 오랜 사랑의 정점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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