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숍 <사진=Paul Goyette>

더드링크비즈니스는 프랑스의 와인 관련 협회인 와인파리(Wine Paris)와 비넥스포 파리(Vinexpo Paris)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와인 상인의 55%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5일부터 9일까지 와인 생산업체(Wine Producer) 658곳과 와인 매장(Wine Merchant) 73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와인 매장의 경우 60%가 “매출이 좋았다”라고 답했으며, 15%는 2019년 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또한, 와인 생산업체의 경우 응답자의 34%가 2019년 대비 긍정적 결과를, 22%가 안정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마지막 분기에는 와인 매장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약 58%가 올랐는데, 지난해 와인 매장 업계는 67%가 신규 유통채널에 진출하고, 22%는 온라인 소매를, 20%는 배달서비스로 옮겨가는 등 주류 판매 접근성에 대한 유연함을 보여주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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