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파 및 정전으로 '농산물' 가격 폭등 우려

승인2021.03.03 17:18:03
▲ 지난 2월,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한파 모습 <사진=Wikimedia>

지난 2월, 겨울 폭설로 텍사스의 전력 인프라가 마비되면서 현재 론스타주 전역의 많은 주민이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의 물가가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눈 폭풍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약 300만 이상의 가구와 사무실이 정전되었으며, 수일간 지속한 정전사태로 인해 주민 40명 이상이 숨졌다. 또한, 텍사스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업체 ‘브래저스 전력’은 파산보호신청을 한 사황이다.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텍사스의 현재 상황으로 인해 농작물에 파괴적인 영향이 미쳤으며, 잠재적으로 주 전역의 농산물 가격이 폭등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텍사스에서 겨울 동안 재배된 40개 이상의 채소 작물 중 단 3개 만이 현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텍사스재배자조합인 텍사스 시트러스 머츄얼(Texas Citrus Mutual)에 따르면 발렌시아 오렌지 수확물의 98%와 더불어 텍사스 자몽의 55%가 손실될 것으로 추정되며, 양파 및 양배추 재배 농가는 약 20%를 잃은 상태이다.

또한, 농가를 비롯해 공급망 역시 큰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는 한겨울에도 과일과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 전역의 식료품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공급망을 개편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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