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행운의 남성이 중국 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 식사와 함께 받은 ‘포츈쿠키’에 들어있던 번호로 복권에 당첨되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노스캐롤리나주에 사는 에르네스토 소르자노(Ernesto Sorzano)는 식당에서 받은 포츈쿠키에 적혀있는 번호를 가지고 복권을 구입했는데, 당첨번호 4개와 당첨금액을 10배로 늘리는 ‘파워 플레이’ 번호에 당첨되어 총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425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

그는 “이것은 정말 좋은 투자였다”라고 말하며 “레스토랑에 방문해 음식을 주문할지, 포츈쿠키의 조언을 굳이 따라야 할 지에 대해 불확실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금을 제한 총 35만 3,751달러(한화 약 3억 9,913만 원)을 최종적으로 받게 되는데, 그는 당첨금을 자신의 새로운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새집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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