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홀의 14일차 맥주 다이어트 모습 <사진=Instagram / @sgtdel>

미국 신시내티 출신의 델 홀(Dell Hall)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미국 환대 산업을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사순절을 맞아 맥주 다이어트에 나섰다.

신시내티닷컴에 따르면 홀은 지난 2019년 40일간의 긴 맥주 다이어트 기간 동안 약 18kg을 감럄했으며, 처음 입소문을 탄 이후 이를 활용해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홀은 사순절부터 부활절까지 총 46일 동안 맥주만 소비할 예정으로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모아진 금액은 오하이호 남부와 켄터키 북부의 서비스업 노동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홀은 8일 기준으로 맥주 다이어트 18일 차에 돌입했으며 현재 21.2파운드(약 9.6kg)를 감량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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