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 램지가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를 출시했다. <사진=Gordon Ramsay Wines>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가 자신만의 와인 브랜드 ‘고든 램지 시그니쳐 와인즈(Gordon Ramsay Signature Wines)’를 론칭했다.

그의 와인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 위치한 시볼드셀라스(Seabold Cellars)의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M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되며, 고든 램지의 온라인숍 및 그가 소유한 레스토랑에서 판매된다. 와인은 ‘2019 로제’, ‘2019 소비뇽 블랑’, ‘2018 샤도네이’, ‘2018 피노 누아’ 등 8개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지속적이고 유기농 농법을 실천하는 포도원에서 포도를 공급했으며, 생산 중에 최소한의 개입 과정을 거쳤다. 가격은 20달러에서 60달러 선이다.

▲ 고든 램지 와인 8종 <사진=Gordon Ramsay Wines>

고든 램지는 지난 2018년 밀러와 제휴하여 자신의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완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구세계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밀러는 “고든 램지처럼 유명한 사람과 일하는 것은 우리의 작은 와이너리에게 조금 비현실적이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이 와인을 그의 팬들과 와인애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캘리포니아 와인을 체험하거나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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