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한 직업교육훈련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참여자 2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5일 여성비전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전했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지난 6월27일부터 총 120시간 동안 호텔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생 24명 전원 수료와 전원 취업성공으로 취업률  100%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은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우수과정으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운영돼, 매년 70%이상의 취업률과 80%이상의 교육만족도를 나타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업체 AMPM(주)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고, 교육생 24명 전원을 본인이 원하는 호텔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에 나섰다. 

또 교육 중이었던 이달 2일과 3일에는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및 광명동굴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현장견학을 진행해 교육생에게 취업 자신감과 취업의욕을 고취시켰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이번 교육과정에 한분도 빠짐없이 수료 하고, 또 전원이 취업에도 성공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육생 대표인 한양희씨는 “광명여성새일센터에 실습 물품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실습할 기회가 많았던 덕분에 취업현장에 바로 들어가더라도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또 호텔 현장견학을 통해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취업자 전원에 대한 사후관리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고용유지율을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cnjwow@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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