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브와제 코냑 <사진=Courvoisier>

세계 코냑 매출은 북미 수요에 힙입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억 359만 달러(한화 약 3,426억 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분석업체 테크나비오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냑의 글로벌 매출은 2025년까지 복합연간성장률(CAGR)이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현재 북미 지역이 전 세계 코냑 매출의 44%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테크나비오는 ‘VS 코냑’ 부문도 이 기간 동안 성장을 위한 ‘최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꾸브와제(Courvoisier) 코냑을 소유한 빔선토리, 마제스티 코냑(Majeste Cognac) 그리고 LVMH 소유의 헤네시(Hennessy) 브랜드를 앞으로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부각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현재 시장에서 신제품이 많이 보급되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코냑의 입지를 넓히며 코냑 시장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나비오의 한 선임 분석가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등장은 예측 기간 동안 시장 성장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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