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제 1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고 음료문화의 선진화를 리드하는 2016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일정이 공식 발표되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에 따르면 2016년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9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월 28일~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대회는 국가대표 소믈리에, 워터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를 선발하게 되며 대학생 부문과 루시옹와인 부문이 함께 치루어진다.

경기대회 참가선수들은 9월 2일까지 경기대회 접수를 완료해야하고, 9월 24일 예선을 거쳐 준결선과 결선은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치르게 된다.

국가대표부문의 경우 현재 호텔 레스토랑, 일반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샾, 와인유통업체, 그 외 와인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장에서 와인을 서비스하거나 판매하는 현직 소믈리에로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응시할 수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준결선을 통과한 6명에게는 루시옹와인 부문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경기중인 김협 국가대표 소믈리에 <사진=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는 현재 호텔 레스토랑, 일반 레스토랑, 바에서 워터(Water)를 서비스하거나 판매하는 자 또는 워터 소믈리에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부문은 현재 호텔 레스토랑, 일반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티(Tea)를 서비스하거나 판매하는 자 또는 티 소믈리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대학생부문의 경우 와인 관련 교육을 받았거나, 소믈리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본 경기대회의 결선에 진출하여 국가대표에 선발된 소믈리에는 3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소믈리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세계소믈리에 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의 정식회원국으로 가입된 한국 유일의 협회로, 와인은 물론 전통주, 한국와인, 워터, 티(茶) 등 전반적인 음료문화의 선진화와 전통주와 한국와인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우편(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22 유니스타워1412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혹은 E-mail(application@winekisa.com)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무국(02-962-9389)로 전화하거나, E-mail(winekisa@winekisa.com)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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