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캣마켓 코엑스몰점, 곰표-한강주조 ‘표문막걸리’ 한정 판매 시작 <사진=쿠캣마켓>

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쿠캣마켓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이하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곰표와 한강주조가 공동개발한 ‘표문막걸리’를 7일부터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표문막걸리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최근 MZ세대의 ‘인싸템’으로 자리잡은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서울의 ‘힙한’ 감성을 전통주에 담는 것으로 유명한 한강주조가 협업해 탄생한 생막걸리 제품이다. 올드하고 촌스러운 술로 취급 받던 막걸리의 기존 이미지를 뒤집자는 의미에서 ‘곰표’를 거꾸로 표기해 ‘표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감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밀누룩과 햅쌀을 이용해 입안 가득 차는 풍부한 맛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연출했다. 기분 좋은 산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목넘김 특징으로, 따뜻한 봄날 부담 없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보관기간을 길어질수록 단맛은 줄어드는 대신 한층 드라이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표문막걸리 일일 한정판매를 시작한 쿠캣마켓 코엑스몰점은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을 결합시킨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의 프리미엄 매장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