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베라 다스티 와인 <사진=@soumit>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바르베라 다스티 DOCG 수페리오레(Barbera d’Asti DOCG Superiore)는 최근 증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2020년 와인 와인 생산량을 2% 이상 늘렸다.

2020년 바르베라 다스티 DOCG 수페리오레 와인은 총 493만 9,837병이 생산되었으며, 이는 이는 2019년 대비 2.1% 증가한 양이다. 니자 DOCG(Nizza DOCG)의 경우 2019년보다 4%가 증가한 61만 9,632병을 생산했으며, 루케 디 카스타뇰레 몬페라토 DOCG(Ruchè di Castagnole Monferrato DOCG)는 약 100만 병을 생산했다.

바르베라 다스티 지역은 약 1만 1,000헥타르 이상의 포도밭이 자리 잡고 있으며, 피에몬테 DOC와 DOCG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며, 연간 총 생산량은 6,600만 병 이상이다.

바르베라다스티와인협회(Barbera d’Asti e Vini del Monferrato)에 따르면 작년 이 지역은 장마철과 곰팡이의 위협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이어졌지만 이러한 비상사태로 인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포도가 탄생하며 뛰어난 복원력을 보여주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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