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와인 협회(BWEA)와 국내 와인 수입사 댓와인이 4월 19일(월) 오후 4시부터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불가리아 와이너리 웨비나('웹+세미나'의 준말)를 진행했다. 유럽 쉐어스(Europe Shar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웨비나는 한국의 와인 시장을 설명하고 불가리아 와이너리를 소개했다.

불가리아 와인 협회는 아시아 와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일본에서 웨비나를 진행하였고, 오는 19일에는 한국 와인 시장에 불가리아 와이너리를 소개하기 위해 댓와인과 함께 웨비나를 준비하였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와인IT 플랫폼을 운영 중인 비닛의 양재혁 대표가 한국의 와인 시장에 관한 전반적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BWEA 측에서 선정한 카타르지나 이스테이트(Katarzyna Estate), 비아 비네라(Via Vinera), 루펠(Rupel) 와이너리가 직접 자신들의 와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Europe Shares with You 한글자막 버전 유튜브 영상

한편, 유럽연합 EU가 지원하고 불가리아 와인 협회가 진행하는 유럽 쉐어스(Europe Shares) 캠페인은 불가리아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와인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테루아와 친환경적인 재배로 높은 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아시아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낯선 곳이지만 유럽 쉐어스 캠페인을 통해 와인을 알리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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