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이 발생한 프레즈노 카운티 포도밭 <사진=Fresno County Sheriff’s Office>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카운티 지역의 포도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4월 16일 오전 7시 30분쯤 총격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총에 맞아 사망한 한 남성과 총상을 입은 다른 두 남자를 발견했고, 즉시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부상당한 두 사람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이 19세의 호세 멘데즈 바렐라(Jose Mendez Varela)라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3명의 피해자를 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의 용의자는 차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피해자들과 용의자들은 동료로 총성이 발사되었을 때까지 함께 일하며 포도나무를 가지치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총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경찰은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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