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세계 칵테일의 날’을 맞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칵테일은 바로 ‘마가리타(Margarita)’이다.
1위를 기록한 마가리타를 뒤이어 ‘모히토(Mojito)’, ‘피냐 콜라다(Piña Colada)’, ‘올드 패션(Old Fashioned)’가 각각 2위, 3위 그리고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본사를 둔 펀킨 칵테일(Funkin Cocktail)의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115개국을 대상으로 한 구글 검색 데이터에 ‘칵테일 이름’ 그리고 이와 관련 없는 검색을 걸러낼 수 있는 ‘레시피’라는 검색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마가리타는 한국과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을 비롯한 3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적으로 마가리타 레시피를 찾는 평균 온라인 검색 건수는 매달 약 54만 6,280만 건이다.
모히토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가장 많이 찾은 칵테일이었으며, 총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매달 약 30만 2,840건의 검색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피냐 콜라다의 경우 매달 19만 9,640만 건의 검색에도 불구하고, 벨리즈, 코스타리카, 체코, 슬로바키아를 비롯한 6개국에서만 인기가 높았다.
한편, 국가별 전체 결과는 ‘Funkin Cocktail’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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