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소비 성향, 저도수보다 '무알콜' 더 선호... 맥주업계 무알콜시장 적극적

저도수 주류는 오히려 소비 감소
승인2021.05.20 14:15:37
▲ 올해 출시된 새뮤얼 아담스의 Just The Haze 맥주 <사진=Boston Beer Company>

시장조사업체 IWSR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알코올 옵션보다 무알코올 옵션의 음료를 점점 더 많이 선택하고 있다.

무알코올 부문의 판매량은 2019~2020년 4.5%가 성장했지만, 저알코올 부문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남아공, 영국, 미국 등 10개 핵심 시장에서 5.5%가 감소했다.

IWSR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술의 맛을 즐기길 원하지만, 불쾌감을 느끼기는 원치 않는다. 또한, 저당 또는 저칼로리 옵션을 위해 무알코올 음료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무알코올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맥주 업계’이다. 닐슨에 따르면 66%의 밀레니얼 세대가 알코올 소비를 억제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무알코올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대표적으로 보스턴 비어 컴퍼니(Boston Beer Company)사는 0.5% ABV의 ‘저스트 더 헤이즈(Just the Haze)’ 맥주를 출시했으며, 기네스(Guinness)와 버드와이저(Budweiser)과 같은 세계적인 맥주 회사 역시 자사만의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단, IWSR는 회사들이 새로운 무알콜 혹은 저알콜 음료를 출시할 때 소비 증가를 가로막는 몇 가지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예를 들어 무알코올 음료와 저알코올 음료가 높은 ABV의 음료보다 품질이 낮다는 인식, ABV 수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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