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결함으로 인해 리콜에 들어간 'Meraki Shiraz 2020 Vintage (750ml)' <사진=NSW Food Authority>

유명 호주 쉬라즈 브랜드가 포장 결함으로 인해 병에 유리 조각이 담겨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전국 매장에서 철수되었다.

여러 호주뉴스매체들은 호주식품규격기관(The Food Standards Authority Australia)이 질지 와인즈(Zilzie Wines)의 메라키 쉬라즈 2020 빈티지(Meraki Shiraz 2020 Vintage) 750ml에 대한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식품 당국은 성명을 통해 “유리를 함유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현재 이 와인은 호주 전역에 위치한 ‘Liqor Stax’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며, 해당 날짜 표시 로트 번호는 ‘L20259’이다.

소비자들은 이 와인을 마시지 말고, 구매처에 찾아가 전액 환불을 받고 병을 반품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