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적 시각으로 음식을 만나다 <사진=서울시청>

서울도서관은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인문적 시각으로 음식을 만나다'란 주제로 9월 목요대중강좌를 진행한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매월 특별한 주제와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강좌는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다. 쿡방의 인기가 여전하고 음식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단지 먹는 것 외에도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와 철학이 담긴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는 높지 않다. 따라서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인문적 시각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좌는 ‘오늘 우리가 음식과 만나는 법’(9월 1일, 구슬아), ‘화혼양재가 만들어낸 일본음식의 전통’(9월 8일, 박상현), ‘아는 만큼 맛있는 뜻밖의 음식문화사’(9월 22일, 윤덕노),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여행’(9월 29일, 박찬일)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사이트를 통해서 8월 17일부터 60명씩 강좌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2133-0242)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cnjwow@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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