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페인 카스텔노 뀌베 벨로체(Champagne Castelnau cuvée Véloce) <사진=Champagne Castelnau>

지난 26일 개막한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2021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공식 샴페인 스폰서인 샴페인 카스텔노(Champagne Castelnau)가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는 VIP를 위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샴페인 카스텔노 뀌베 벨로체(Champagne Castelnau cuvée Véloce)는 사이클 선수들의 놀라운 속도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프랑스어 ‘벨로체(Véloce)’는 빠른 혹은 민첩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와인은 샴페인 카스텔노의 브뤼 NV 블렌드의 한정판으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영하고 신선한 와인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간의 인내 끝에 특별한 축하 행사를 위해 선택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벨로체는 샴페인 카스텔노의 프랑스 최초의 투르 드 프랑스 공식 와인은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투르 드 프랑스 조직위인 ASO(Amaury Sport Organization)와 파트너십을 기념하여 ‘뀌베 시에클(Cuvée Siècle)’이라는 이름의 한정판 브뤼 리저트 NV를 출시했으며, 올해 초에는 1993년부터 2013년까지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가장 어려운 산악 구간이었던 ‘콜 드 라 마들렌(Col de Madeleine)의 이름을 딴 ‘오흐 까테고리 C.M 1993(Hors Catégorie C.M 1993)’을 출시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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