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금)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1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예상을 넘어서는 많은 인파가 모였다. 이런 상황에 주최측의 노력이 눈에 띈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주최측은 박람회장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였다. 이에 대기줄이 길어져 관람객의 불만이 발생하곤 했지만, 관람객도 이정도의 제한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박람회 장 내에도 별도 시음/시식존을 만들어 그곳을 제외하고는 시음/시식을 할 수 없게 제한하고 있으며, 10분마다 시음, 시식, 거리두기와 관련한 안내방송을 진행하여 관람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문진 및 출입확인을 큐알코드로 진행하여 관람객의 경로파악에도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2일(금)부터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1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4일(일)까지 진행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