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네켄의 '맥주 쿨러 로봇' <사진=Heineken>

동작센서 기술을 사용한 AI 로봇이 소비자의 목이 마르지 않도록 차가운 맥주와 함께 주위를 따라다닌다.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Heineken)이 출시한 스마트한 초록색 로봇 ‘비어 아웃도어 트랜스포터 봇(Beer Outdoor Transporter BOT)은 동작센서 기술을 사용하여 차갑게 냉각된 맥주와 함께 주인의 주위를 충실하게 따라다닌다.

로봇에는 두 개의 큰 바퀴와 네 개의 작은 바퀴가 있으며, 한번에 맥주 12캔과 얼음통을 싣고 잔디밭과 시멘트 바닥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다닐 수 있다. 하이네켄에 의하면 로봇은 다소 친근한 AI 성격을 갖고 있어서 “목마르세요?”와 같은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는 등 주인에게 말을 건넬 수 있다.

“어디를 가든지 하이네켄은 따라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이번 로봇은 소비자들의 여름 동반자가 되기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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