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최고의 커피 제배와 좋은 품질로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 해왔으며, 실제로 커피를 재배하기 위한 완벽한 기후 조건과 독특한 지형으로 인해 다양한 품종의 맛있는 스페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는 다른 국가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며 그로 인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나라이다.

이번 소개하는 커피는 수확에서 부터 좋은 품질의 잘 익은 채리만을 골라서 채취를 하고, 국내 수입후에는 색채선별을 통해 과육이 붙어있는 생두만을 선별 후 결점두 제거를 통해 일반 수프리모에 비해 결점을 최소화하고 돌, 나뭇가지등의 이물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품질이 좋은 생두를 생산한다.

콜롬비아 슈퍼클린 커피는 부드러운 오렌지의 산미와 고소한 아몬드 향미(Aroma), 카라멜, 브라운 슈가의 달콤함(Sweetness)과 선명하고 깨끗한 후미(After-taste)가 조화로운 커피로, 부드러운 아로마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중심으로 낮은 산도와 깨끗한 후미를 가진것이 특징이다.

▲ EDIYA SPECIALTY COFFEE  원산지: 콜롬비아(Colombia), 등급: Supremo, 고도: 1,900~2,100M, 지역:Huilla, 품종: Caturra, Castillo, 가공방식: Washed,Tasting Note: 오랜지, 로스티드 아몬드, 카라멜, 브라운슈가, 웰-밸런스, 슈퍼클린  로스팅: 시티 로스팅 (City Roasting) 단계

Micro-Lot 소개 
“Micro-Lot Coffee” (이하 ‘마이크로 랏’)는 대규모 또는 중소 규모의 농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생두를 생산하기 위해 별도의 구획을 정하거나 별도의 소규모 가공 처리 시설(Micro-Mill)을 통해 생산된 보다 특별한 커피를 지칭 한다.

‘마이크로 랏’ 커피는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재배된 100% 단일 제품이라는 특성상, 여러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를 한 데 모아 선별한 ‘일반 커피’보다 균일하면서도 독특한 향미를 가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스페셜티 커피 수요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커피 재배의 세분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별, 농장 별 세분화 되어 생산되는 커피들은 차별화된 캐릭터를 강조하며, 이러한 스토리를 알고 구매하려는 수요 역시 늘어나는 상황이다.

생산자는 스페셜티 커피의 생산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유통업체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커피를 보다 많이 유치하는 노력이 합쳐져 ‘마이크로 랏’은 탄생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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