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 <사진=대한민국식품대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식품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현황,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보고, 앞으로 식품산업이 변해갈 미래를 그릴 예정이다.

핵심 전시 콘텐츠로는 IT와 접목한 식품산업이 불러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냉장고와 식탁으로 구성한 스마트키친 등이 있다. 또한 고령화 인구를 위한 실버푸드와 식용 곤충, 한끼 식사와 같은 미래 식량·식품 전시를 통해 식품산업의 내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같은 전시 외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농식품코디네이터 강좌, 토크콘서트, 요리 인문학 강좌 등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9.1~4)’, 식품산업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페어(9.1)’,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살펴볼 ‘컨퍼런스(9.2)’ 등 식품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실속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식품대전은 효율적인 행사 운영과 쾌적한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비즈니스데이(9.1~2)와 퍼블릭데이(9.3~4)로 구분 운영하며, 참관 사전등록을 할 경우 유료 입장만 가능한 비즈니스데이 기간에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또한 8월 22일(월) 이전에 사전등록을 신청한 사람 중 15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나 문화·전시 티켓사이트 캔고루(www.cangot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식품대전 실무추진단을 맡고 있는 aT 김동목 기업컨설팅부장은 “이번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첨단 식품산업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 면에서 국내 식품 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부대 행사가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cnjwow@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