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교육 기관인 와인비전은 오는 10월 10일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017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듀발 르로아 어워드’ 참가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4명의 1차 합격자를 가리기 위한 필기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코엑스 콘퍼런스 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2017' 포스터 <사진=와인비전>

2015년 처음 개최된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에는 매해  150여명 이상의 정상급 소믈리에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최종 결승전을 통해 제1회 우승자 잘토 코리아의 김용희 소믈리에, 제2회에는 정식당의 신동혁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 회장 브라이언 줄리언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마스터 소믈리에 4명과 마스터 오브 와인 1명이 국제규정에 맞춰 전 세계의 와인에 대한 지식과 고객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 능력 등을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맞춰 평가한다. 

이 대회는 소믈리에 직업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한국 와인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와인비전에서 주최하고 듀발르로아, 리델, 마르케스 데 리스칼, 브로들리 빈야드, 산 펠레그리노, 마시자 매거진이 공동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sommguild.com/2017k-somm/)를 참조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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