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어 캐리의 아이리쉬 리큐어 브랜드 '블랙 아이리쉬' <사진=Instagram/Mariah Carey>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그녀의 첫 아이리쉬 리큐어(Irish Liqueur) 브랜드 ‘블랙 아이리쉬(Black Irish)’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해외 유명인사들의 주류 브랜드 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 아이리쉬의 출시를 알렸다. 그녀는 병을 앞에 놓고 금빛 드레스를 입고 해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2년간의 과정 끝에 블랙 아이리쉬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기념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랙 아이리쉬라는 이름은 그녀의 혼혈 헤리티지(heritage)에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머라이어 캐리의 어머님은 아일랜드 혈통의 백인이고 아버지는 베네수엘라 혈통의 흑인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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