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일상속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

승인2021.08.27 10:49:39
▲ 메타버스 속 모습 <사진=디비전네트워크>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가 컨퍼런스 및 행사 등에 적용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의 일상화에 이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현실과 가상·증강현실(VR·AR) 등이 상호 작용하는 메타버스(Metavers)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면서 시장에서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universe)과 초월(meta)의 합성어이다. 이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며 만들어지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의미한다. 수많은 사람과 콘텐츠가 가상세계에 모이고 그 안에서 현실 세계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동안 게임사·엔터사에서 소통의 창구였다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 3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은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디비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로 행사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 자회사인 '람다256'은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에 디비전(Dvision)을 포함해 탐앤탐스(Tom N Toms), 직톡(Ziktalk), 퍼블리시(Publish), 셀럽(Celeb), 민코랩스(MINKOLABS), 폴체인(Pollchain), 총 7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참여자는 프로젝트 관리자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 특히,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 공간인 ‘디비전 월드’는 원하는 자료를 문서 및 영상 등을 이용해 공유하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조성됐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최근, 디비전 네트워크는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법제화 및 개선방안’ 국회 토론회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정상화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웹포럼을 생중계로 진행한 바 있다.

참석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자산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서로 공유했으며, 시청자는 메타버스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 및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시청자는 발언하는 참석자의 아바타의 모션과 감정 표현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토론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디비전 네트워크 팀은 “행사의 몰입도를 강화하기 위해 각 행사의 맞춤 공간과 아바타의 감정 표현 및 모션을 사용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또한,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메타버스를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 내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협업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갖춰져 있다. 사용자는 아바타 종류와 의상 및 아이템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아바타와 서로 친구를 맺을 수 있다. 사용자는 가상 현실에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버추얼(Virtual) 캐릭터를 제작해 다른 특색있는 아바타들과 활발한 교류 및 연속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다양한 테마의 국내외 주요 포럼 및 강연 · 컨퍼런스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사용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즐기고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들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메타버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핵심 사업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프로젝트들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겠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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