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 스낵 브랜드 '굿피시' <사진=Goodfish>

영국의 모험가 및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Bear Grylls)가 업사이클 스낵 브랜드인 굿피쉬(Goodfish)’의 공동 창업자로 합류했다.

이 회사는 낭비되는 알래스카산 연어 껍질을 스낵으로 재생산하는데, 1인분당 80kcal, 탄수화물 제로, 단백질 10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저스틴 길버트(Justin Gilbert) 공동 창업자는 “베어 그릴스가 우리 팀에 합류하며 브랜드 노출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은 물론, 해양 수산업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사명 및 성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굿피쉬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약 11만 kg에 가까운 연어 껍질을 재가공했다.

한편, 업사이클 식재료 업계는 2019년 기준으로 총 467억 달러(한화 약 54조 4,568억 7,000만 원) 규모로 추산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5%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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