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일부터 임시개방되는 광명동굴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에서 외국인들이 와인을 마시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새로운 명품이 될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가 다음달 6일부터 연말까지 민간에 개방돼 임시 운영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2일 광명동굴 소하동측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를 9월 6일부터 주 3회(화, 목, 토) 고객의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루 드 까브’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은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목요일은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인원은 팀당 2명에서 8명으로, 최대5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일주일 단위로 전(前)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10:00~18:00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마루 드 까브’의 조기 오픈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으나, 부셰프의 갑작스런 퇴사 등 인력충원과 시설보강 등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그러나 광명동굴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레스토랑의 이용기회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9월부터 제한적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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